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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-STAR] The behind story of the blue dragon film award ([ST대담] 제34회 청룡영화상 뒷 이야기?)

2016-03-08 1 Dailymotion

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밤 열렸다.<br /><br />많은 여배우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행렬이 시선을 모은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화제의 배우들도 많았다.<br /><br />청룡영화상에 얽힌 이모저모,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살펴보자<br /><br /><br />Q) 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대체로 다양한 작품과 배우들이 상을 고르게 나눠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.<br /><br />A) 어느 한 작품에 치우치지 않는 고른 시상이 이뤄진 것 같다. 지난 22일 밤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영화 [소원]이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. 또 각본상과 함께 라미란에게 여우조연상을 안겨주면서 모두 3관왕을 차지했다. 특히 [소원]은 크게 흥행한 영화는 아니라는 점, 그리고 올해 그 경쟁작이 만만치 않았다는 점 등에서 다소 의외의 수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. 올해 나란히 900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[설국열차]와 [관상]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...[설국열차]의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고 미술상도 가져갔다. [관상]은 이정재에게 남우조연상을 안겨줬다. 또 흥행작 [베를린]과 [신세계] 그리고 [감시자들] 역시 수상의 기쁨을 누렸는데...[신세계]의 황정민과 [감시자들]의 한효주가 각각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차지했다. [베를린]은 촬영상과 조명상을 받으면서 주요 스태프상으로 인정받았고 하정우가 주연한 [더 테러 라이브]의 김병우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품에 안았다.<br /><br /><br />Q) 올해 수상자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배우들이 많았던 것 같다. 여우주연상 한효주는<br /><br />A) 한효주는 영화 [감시자들]로 시상식의 꽃이라 불리는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. 한효주는 [숨바꼭질]의 문정희, [몽타주]의 엄정화, [소원]의 엄지원 등과 경쟁해서 당당히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. 무엇보다 한효주는 이제 세는 나이로 스물일곱의 20대 배우인데...이번 수상과 함께 [감시자들]의 흥행, 이에 앞선 [광해 왕이 된 남자] 등의 작품으로 충무로를 대표하는 20대 여배우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 특히 2010년 MBC [연기대상]의 수상까지 포함하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고루 인정을 받은 셈이 됐다. '광해, 왕이 된 남자'부터 '반창꼬', '감시자들'까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입증, 게다가 흥행파워까지 지녔음을 여실히 보여줬다. 한효주는 200년대 중반 저예산 혹은 독립영화에 주로 출연하다 2011년 [오직 그대만] 이후 본격적으로 상업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빛을 발했다. 이번 수상도 그런 성과에 대한 평가가 아닐까 생각되고...특히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발휘하면서 이제 그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. <br /><br /><br />Q) 남녀조연상은 [관상]의 이정재와 [소원]의 라미란이 각각 받았는데...두 사람의 수상도 큰 화제가 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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